[날씨] 밤에도 식지 못하는 열기...곳곳 열대야 / YTN

2019-08-02 10

어제 낮 동안 푹푹 찐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35도 안팎의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까지 서울 기온이 25도, 대전 26도, 광주 25도, 부산 26도를 유지하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됩니다.

특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어제보다 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5도, 대전 35도, 광주 35도, 대구 34도로 예상됩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온열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노약자 분들은 낮 동안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옷을 입고,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 많겠고, 중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심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다음 주 수요일쯤,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진로가 무척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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